중국국무원발전연구센터(CDRC) 리위(李偉)주임은 23일, 올해 중국의 경제발전은 내외환경이 복잡해지고 불확정요소가 증가하며 단기적인 수요가 줄어들고 중장기적인 잠재성장율이 낮아지는 등 요인이 겹치면서 경제성장이 비교적 큰 하락 압력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여러가지 불확정요소로부터 볼때 2012년 중국의 경제성장은 8.5%정도가 될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리위주임은 미국과 유럽 채무의기의 충격으로 세계경제가 짧은 기간내에 복구할 가능성이 더욱 적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선진경제체의 재정정책은 사실상 긴축상태에 있고 통화정책은 신심이 부족하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투자영역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그 효과가 제한되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위주임은 신흥경제체는 국제시장의 파동과 수출여건의 악화, 자본유동의 충격 확대 등 요소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의 중장기 잠재 경제성장율에 대해 국무원발전연구센터 리위주임은 30년동안의 지속적인 고속성장을 이어 온 중국은 수요구조, 인구구조, 노동력공급과 수요 등 경제 기본요소들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미 고속성장의 후반기에 들어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경제성장이 11차5개년 계획기간의 고속성장에로 돌아간다는 것은 12차 5개년 계획의 경제발전방식 전환에 부합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경제 구조의 조정에 불리하며 정책이 추구하는 목표는 더욱 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