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군대는 25일 반대파 무장대에 대한 숙청행동을 계속했습니다. 한편 이란은 이날 시리아정부에 무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독립매체인 "시암FM"의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군은 이날 북부 이들리브 주(州) 교외지역에서 "무장분자"들과 교전하여 20명을 사살하고 7명을 체포했습니다. 반대파 조직인 "시리아혁명총기구"가 제공한 소식에 따르면 이날 "무장분자"들과의 충돌에서 시리아군은 100명 정도 사망했습니다.
서방언론은 이란이 시리아정부에 무기를 제공하여 시리아정부가 국내 반대파를 진압하도록 돕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25일 이런 보도를 단연히 부인하면서 이란은 시리아 내부사무에 대한 간섭을 반대하며 시리아인민에게 유리한 개혁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5일 시리아 매체는 24일 열린 "시리아의 친구들" 국제회의를 비난했습니다. 관영 시리아통신은 "시리아의 친구들" 회의는 "새로운 음모"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호시야르 제바리 이라크 외무장관은 25일 바그다드에서 3월말 열리게 되는 아랍국가연맹 정상회의에 시리아를 초청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는 아랍국가연맹의 결정이라면서 시리아반대파도 회의에 초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팔레스티나이슬람저항운동( 하마스)의 한 고위관원은 25일 하마스 지도층이 현재 이미 시리아에서 전부 철수했다고 실증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마스가 시리아정권과 정식으로 결렬했다는것은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