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중국발전고위층포럼 2012연례회의장)

"중국발전고위층포럼2012" 연례회의가 17일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연례회의에서 내외과학자들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12차 5개년 계획기간 중국 경제의 근본에는 큰 변화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산업구조조정은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부주임이며 중앙재정경제지도소조의 사무실 부주임인 류학(劉鶴)은 중국경제의 발전방식전환은 거대한 수요 잠재력과 방대한 시장을 창출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 경제발전의 근본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며 중국 경제의 미래 발전에 신심이 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향후 중국의 산업화 특징은 국민경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고 봉사업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이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학 부주임은 향후 제조업의 내부에서 생산의 적당한 집약과 전문 분업의 심화를 특징으로 하는 공급사슬의 조정이 생길것이며 녹색저탄소 성장모델이 격려되고 신흥산업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며 내수생산능력을 만족시킬수 있는 더 큰 공간이 나타날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청화대학 경제관리대학의 이도규(李稻葵)교수는 올해 중국의 인플레를 3%로 예측하면서 정부가 GDP 서장목표를 7.5%로 정하고 지나친 확장을 피하도록 지방정부에 지시했으나 경제 예측자인 자신은 올해 GDP의 성장율을 8.5%로 내다본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단시일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며 거시경제정책은 반드시 경제구조조정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