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수출입공평무역국 책임자는 27일 중국과 유럽 태양광 발전산업은 상호 의존과 상호 보충, 상호혜택의 관계에 있다면서 중국의 태양광 전지에 제한조치를 취하는 것은 유럽측의 이익에 손해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책임자는 또한 쌍방이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고 협력을 통해 호혜상생의 경로를 찾을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여러 언론들이 최근 보도한데 따르면 독일의 솔라월드(Solarworld)를 대표로 하는 유럽연맹의 태양광 전지 산업들이 24일 중국 태양광 전지에 대해 반덤핑조사를 진행할 것을 유럽연맹에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 관련 책임자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상무부는 관련 보도에 주의를 돌리고 이 소식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책임자는 태양광 전지의 원자재 가격의 하락과 중국 산업기술의 발전에 따라 중국 태양광 전지가 가격 경쟁력을 구비하게 되었다면서 유럽연맹의 일부 기업들이 제기한 덤핑행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태양광 발전 산업의 발전은 유럽연맹의 원자재 및 첨단설비의 수출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유럽연맹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산업들에도 아주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주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