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과 중국 탁구 선수
현지시간으로 8월 2일 런던올림픽은 개막 6일차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총 18개의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중국 선수들의 우승추세는 다소 약화되어 이날 금메달 1개를 수확했습니다. 현재 중국팀의 금메달 총수는 18개로 계속 금메달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은 수영, 체조 등 종목에서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총수에서 이미 중국을 따라잡았습니다.
이날 열린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결승전은 중국선수들간에 진행되었는데 장계과(張繼科)선수가 4:1로 왕호(王皓)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올림픽 사이클종목 여자단체 결승전에서는 중국팀의 곽상(郭爽)과 궁금걸(宮金杰)선수가 32초 619의 우승성적을 따냈지만 심판팀의 재판정에서 반칙으로 인정돼 은메달로 바뀌는 아쉬움을 남겼고 독일선수가 우승했습니다.
장남과 조운뢰 중국 배드민턴 선수
이날 배드민턴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는 중국의 장남(張楠)과 조운뢰(趙雲雷), 서신(徐晨)과 마진(馬晉)선수가 출중한 실력으로 덴마크와 인도네시아 선수들을 꺽고 결승에 진입했습니다.
이로써 중국팀은 배드민턴 혼합 복식의 금메달과 은메달을 미리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이날 있은 여자 단식에서 3명의 중국선수가 상대를 이기고 4강에 진입했습니다.
이날 중국은 또 여자 100m 자유영 결승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날 가장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팀은 미국팀입니다. 미국은 수영, 체조, 조정, 유도종목에서 6개의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펠프스 미국 수영 선수
그중 유명한 선수 펠프스가 남자 200m 혼영에서 값진 금메달을 차지해 자신의 16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 체조 개인종합경기에서는 미국의 신예 더글라스가 금메달을 차지해 올림픽 사상 최초로 체조 개인종합의 흑인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8월 2일 현재까지 23개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49개 대표팀이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메달 순위 앞 6위로는 중국과 미국, 한국, 프랑스, 영국, 독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