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012년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이 20일 한국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군사연습은 31일까지 계속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언론은 이번 연습에는 한국 군인 5만6000여명과 미국 군인 3만여명이 참가했으며 한미합동사령부가 지휘를 담당했다고 한국 군부의 소식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한미 합동사령부는 이번 연습은 방어를 위주로 한 연례 군사연습이며 한미 양군의 동맹전투력과 방어력에 대한 종합점검이고 컴퓨터 모의작전의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덴마크, 노르웨이, 프랑스 등 나라의 군사요원들이 이번 군사연습을 참관합니다.
한편 조선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민족화해협의회 등 조직들은 이에 앞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한미 군사연습은 "조선침략을 위한 전쟁연습"이라고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