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48개국 사법장관과 내무장관은 아동음란물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고 판매되고 방송되는 것을 억제하고 갈수록 급증하는 온라인 아동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온라인 아동 성범죄 척결을 위한 전방위적인 공조를 약속했습니다.
48개국 장관들은 현재 온라인 아동 성범죄는 이미 국제문제로 되었으며 각국의 독자적인 범죄 단속이 효과가 미미한 상황에서 아동 성범죄분자들이 국제온라인그룹이 되어 선진적인 과학기술을 이용해 사법부처의 범죄단속 노력을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각국이 긴밀히 협력해 공동으로 범죄를 단속하고 범죄분자들을 추포하여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새로운 범죄를 예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약 1백만장의 아동음란물 사진이 올라 있으며 매년 5만장이 추가로 유포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아동 성범죄 단속 국제연맹 참여국에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 27개국, 미국, 호주, 캄보디아, 그루지아, 몰도바,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필리핀, 세르비아, 스위스, 태국, 터키,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