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티베트의 아름다운 고원 호수 바솜초에서 호숫가를 에도는 것을 코스로 하는 제1회 환바솜초 자전거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전국의 여러 성과 시, 자치구의 자전거 프로선수와 아마추어 선수 30여명이 바솜초를 따라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번 경기는 총 길이가 41킬로미터이고 평균 해발이 3600여미터이며 현재 중국에서 진행되는 자전거 경기 중에서 해발이 가장 높습니다.
41킬로미터 중에서 70%는 산간지대의 들판 길이고 나머지는 도로입니다.
이번 경기는 저탄소 환경보전의 생활이념을 널리 알리는데 취지를 뒀으며 경기 시작에 앞서서 선수들과 자원봉사자, 관광객들은 주변에 널린 쓰레기를 치우는데 참여했습니다.
바솜초는 티베트의 린즈지역 궁부쟝다현의 깊은 협곡에 위치해 있으며 호수 수면의 평균해발이 3600여미터이고 면적은 6천여무로 티베트불교에서 닝마파의 유명한 성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