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합뉴스가 29일 전한데 따르면 김민석 한국 국방부 대변인이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조선의 열병식에 등장한 "핵 배낭 부대"를 언급했습니다.

김민석 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에서 핵 배낭은 굉장히 작은 핵무기로서 이런 소형 핵무기를 제조하는데는 아주 높은 기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전문가들은 조선이 아직 핵 배낭을 만들수 있는 수준에 있다고 평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핵 배낭은 냉전시대에 나타난 적이 있는 소형무기로서 " "더티 밤"이라고도 불리웁니다.

김민석 대변인은 핵 배낭을 터트리면 방사성 물질 누출이 많아서 대 면적의 오염이 초래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조선은 정전 6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가졌습니다. 열병식에서 방사능표식이 부착된 핵 배낭을 멘 부대가 등장했습니다.

한국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 부대는 지난해 4월 김일성 탄신 10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도 같은 복장을 하고 나왔으나 이번에는 방사능표식이 부착된 배낭을 메고 나온 것이 특징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