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결지 국무위원이 14일 베이징에서 미국 케리 국무장관을 만났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미국의 협력은 양국의 근본이익에 부합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미 양국이 신형의 대국관계를 구축할데 대한 습근평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의 중요한 공감대를 잘 집행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고위층의 내왕과 전략소통을 긴밀하게 유지하고 중국과 미국의 전략대화와 경제대화 등 기제를 잘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여러 차원에 걸친 양자와 지역, 세계의 협력을 강화하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을 실질적으로 존중하며 분쟁과 마찰을 타당하게 처리하고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새롭고 큰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은 미국과 중국은 광범위한 공동이익이 있다고 하면서 양자가 실무협력을 적극 강화하고 분쟁을 타당하게 관리, 통제하여 미국과 중국이 신형의 대국관계를 구축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미국은 시리아와 이란핵 등 문제서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서 중국과 소통과 협력을 계속 유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과 케리국방장관은 조선반도 정세와 아프가니스탄 문제 그리고 기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와 관련하여 견해를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