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무위원인 상만전(常萬全)국방 부장이 8일 오전 8.1청사에서 중국 방문중인 미국 헤이글 국방장관과 회담했습니다.

상만전국방 부장은 올해는 중미 수교 35주년이 되는 해이며 중미 양국이 안정하고 드팀없이 신형의 대국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양국의 근본이익과 장원한 이익에 부합될뿐만 아니라 아태지역과 세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자는 대화와 소통을 보다 강화하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확실하게 존중하며 양군의 실무교류와 협력을 심층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그리고 위기와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통제하며 중대한 장애요인과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해결하여 중미 신형의 군사관계가 건전하고 안정하게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미중 양군관계의 발전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미국은 미중 신형의 군사관계 발전을 드팀없이 지지하고 협력영역을 적극 개척하며 실질적인 대화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인도주의 구조와 재해감소 및 반해적영역에서 실무협력을 잘 하는 동시에 책임지는 태도와 건설적인 태도로 의견상이를 나누고 그릇된 판단과 위험을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자는 회담에서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습니다.

그 공감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습근평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이 양국과 양군의 관계를 발전시킬 것과 관련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참답게 이행하고 중미 신형의 군사관계가 건전하고 안정하게 발전하도록 추진합니다.

둘째 양자는 중대한 군사행동에서 상호 통보하는 기제를 적극 구축하고 공해해역과 해군과 공군의 군사안전행위준칙 구축에 박차를 가해 하루빨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합니다.

셋째 양군 관계에 좋은 발전추세가 나타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교류를 계속 강화하고 실무협력영역을 개척하며 육군교류협력대화체제 구축에 동의하고 육군협력을 질서 있게 추진합니다.

넷째 국제테러가 국제와 지역의 평화를 위협한다고 일치하게 인정하고 반테러영역에서 관련 협력을 진행할 문제를 토론합니다.

다섯째 국제와 지역문제에서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아태지역의 좋은 연동을 도모하며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유지합니다.

여섯째 올해 안에 양국 국방부의 아태안보대화를 개최하여 양군의 관계와 공동으로 관심하는 문제에 대한 견해를 나누는데 동의합니다.

일곱째 "범태평양-2014"합동군사연습이 끝난 후 양군은 육지 합동의료구조행동을 실시합니다.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한 외에 양국 국방장관은 또 국제와 지역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눴습니다.

상만전 국방부장은 미국의 국회하원이 최근 대만관련 의안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미국에 강력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한시기 동안 미국의 방위부처와 정부의 고위관료들이 조어도와 남해문제들에 대해 그릇된 언사를 한 것을 비난, 반박하면서 그릇된 언행을 시정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것을 미국에 요구했습니다.

회담이 끝난 후 상만전 부장과 헤이글 장관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