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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노벨상 수상자 인권 대화"에 달라이 초청에 교섭 제기
2016-03-12 10:42:25 cri
홍뢰(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중국의 단호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14세 달라이를 "노벨상 수상자 인권 대화"행사에 초청했으며 유엔 관련 부서는 유엔총회의 결의를 어기고 인권 부국장 고등 판무관에게 행사를 주재하도록 한데 강력한 불만을 표하며 이와 관련해 해당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14세 달라이가 11일 미국의 초청으로 제네바 주재 미국과 캐나다 대표단이 제네바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노벨상 수상자 인권대화"행사에 참석했으며 길모어 유엔 인권 부국장 고등 판무관이 행사를 주재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14세 달라이는 단순한 종교인사가 아니라 장기간 반 중국 분열활동을 해온 정치 망명자이며 옛 티베트의 최대 농노주로 인권문제를 논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중국은 달라이가 그 어떤 신분이나 명의로 다른 나라를 방문하든지를 막론하고 모두 단호히 반대하며 모든 국가의 정부 당국자가 그 어떤 형태로든지 달라이와 접촉하는 것을 드팀없이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중국은 해당 나라에 티베트 문제와 관련해 한 약속을 지키고 티베트 문제를 이용해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양자관계가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추진하기를 촉구함과 아울러 홍뢰 대변인은 유엔 해당측에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지키고 주권과 영토완정을 위한 회원국의 노력을 존중하기를 촉구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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