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영도하는 다국연합군 대변인 아메드는 15일 연합군과 예멘 후티무장세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국경지역에서 휴전을 선포한 동시에 국경지역 지뢰제거 작업에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아라비아 TV방송은 아메드 대변인이 트위터에 발표한 연설을 인용해 예멘 현지 부락이 다국연합군과 후티무장력간에서 여전히 중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9일 압델말레크 예멘 외교부 장관은 예멘 부락의 중재하에 다국연합군과 후티무장력간에 전쟁포로를 성공적으로 교환한 한편 국경지역 휴전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휴전합의 선포 하루만에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10일 후티무장력이 합의를 위반하고 사우디아라비아 경내에 포탄을 발사했으며 이로 인해 민간인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다국연합군은 사나에 위치한 후티무장력의 여러개의 군사목표를 폭격했습니다.

번역/편집: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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