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5 10:19:22 | cri |
보도는 안보부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폭발현장에서 발견된 지문과 신원증명서 등을 통해 한 24살의 터키 여대생이 이번 앙카라폭발테러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지목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 발리케시르 대학의 학생인 그녀는 이에 앞서 기타 4명의 여성 친구과 함께 쿠르드 노동자당으로 의심받아 발리케시르주의 형사재판소에서 조사를 받은바 있습니다.
메흐메트 뮤에진올루 터키 보건장관은 14일, 13일 저녁에 발생한 앙카라 도심의 차량폭발테러 사건으로 인해 테러 혐의자 1명을 망라해 37명이 사망했고 입원중인 71명의 부상자 중 19명이 위독하다고 전했습니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는 한 테러조직이 이번 폭발사건을 저질렀다는 증거가 있다며 계속 조사중이라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한편 쿠르드 노동자당이 13일의 폭발테러사건을 저질렀다고 의심한 터키는 이날 새벽 전투기를 투입해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 노동자당 근거지를 공습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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