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 미 국무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조선이 지역안정을 파괴하는 행동을 중지하고 반도 비핵화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미국은 반도와 맹우의 안전 실현을 위해 "다른 대안"을 검토할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토너 대변인은 조선 핵실험에 대해 유엔은 최근에 이미 가장 엄격한 제재조치를 가했다면서 "만약 조선이 계속 유사한 행동을 한다면 미국은 다른 대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른바 "다른 대안"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유엔안보이사회는 24일 매체성명을 발표하고 조선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조선의 이 거동은 재차 안보리의 해당 결의를 엄중히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26일 미국은 조선에 계속 더 많은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26일 콜롬비아방송의 프로그램에서 상식적인 도리에서 벗어난 조선의 행동은 미국에 거대한 도전이라고 말하면서 조선 핵위협 대응을 위해 미국은 적지 않은 시간을 들여 조선반도에 대한 미사일방어시스템 배치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