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상해협력기구 외무장관 회의가 끝난 뒤 아리모프 상해협력기구 사무총장이 남해문제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상해협력기구 회원국들은 남해지역을 포함한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인정하며 남해지역의 평화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기울인 중국정부의 노력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역내 나라들이 남해지역에서 평화롭고 친선적이며 조화로운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상해협력기구 회원국은 관련문제에 대한 성명을 수차 발표했다며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지지하고 1982년에 달성한 '유엔해양법공약'과 평화공존 다섯가지 원칙, 기타 공인하는 국제법 원칙에 따라 남해문제를 처리할데 관한 기본원칙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또 상해협력기구 회원국은 유관 당사국들이 양자협의와 '남해각측행위선언'의 규정에 따라 우호협상과 담판으로 영토와 해양분쟁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지지하며 분쟁해결방식을 자주적으로 선택하는 주권국의 권리가 충분히 존중되어야 한다고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이런 배경에서 상해협력기구는 역외 나라가 남해문제에 개입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하며 남해문제를 국제화하는 것도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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