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남해중재안 중재재판소가 베니그노 아키노 3세 필리핀 정부의 불법 행위와 소송을 기초로 이른바 최종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최종 중재결과에 대해 에티오피아 정부는 성명을 발표해 남해문제 관련 중국의 입장과 주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서 에티오피아 정부는 최근 남해정세와 남해문제 관련 중국의 입장을 주목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에티오피아 측은 중국측이 양자협의와 지역공동인식에 따라 직접적인 협상을 통해 남해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서는 에티오피아 측은 국제사회가 건설적인 열할을 발휘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이 지역 국가의 노력을 지지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는 각자의 이익에 부합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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