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3회 장강삼각주 금융포럼에서 소녕(苏宁) 중국인민은행 부은행장이 "인민폐 오프쇼어마켓 발전을 격려하고 홍콩에 인민폐 오프쇼어마켓을 건립하는것을 지지하며, 동시에 상해에 인민폐 오프쇼어마켓을 건립하는 가능성을 검토중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인민폐 다국적무역 결산업무는 자본계정하에서 자유태환이 안되는 상황에서 진행된다. 즉 외국에서 유입한 인민폐는 중국국내 자본시장에 들어올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해외에 유출된 인민폐가 해외 인민폐 오프쇼어마켓(비거주자끼리의 금융거래를 중개하는 활동에 대해 조세상, 외환관리상의 특전이 부여되는 금융시장이다. 국내금융시장의 중심이 발달하여 국제적 금융시장이 된 경우인 뉴욕, 런던 등과는 달리 그 나라의 정부가 의식적으로 육성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프쇼어마켓으로는 동경, 바하마, 케이만군도, 싱가포르, 홍콩, 파나마 등이 있다)에서 거래되게 하고 인민폐를 소유한 외국기업이 이 시장에서 자금을 돌리고 거래를 진행하며 수익을 얻도록 해야 인민폐 다국적무역 결산업무가 한층 더 확장될수 있다.
소녕 부은행장은 "외국에 유출된 인민폐가 거래될수 있도록 시장을 제공해야 인민폐 결산업무의 발전을 추진하고 보증할수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인민폐의 다국적 유동에 대해 감독, 통제만 할 뿐 자금이 해외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현지 금융감독관리부문의 감독관리를 받아야 한다"라고 표시했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