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베이징통계국과 국가통계국 베이징조사팀이 최신 통계수치를 발표했다. 집계를 통해 1월부터 7월까지 베이징시는 5환과 6환사이의 분양주택 평균가격이 상반기에 비해 평방미터당 442원 상승한 외 4환이내, 4환과 5환사이, 6환밖의 주택은 모두 상반기보다 일정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프로젝트 구조를 분석해보면 7월에 5, 6환사이에 있는 소수의 새로 허가된 판매프로젝트가 잘 팔렸고 또 고가 프로젝트의 판매면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저가 프로젝트의 판매면적보다 높아 5, 6환사이의 주택판매가격이 일정하게 상승하도록 부추겼다. 대흥구에 위치한 2개 프로젝트와 조양구 1개, 방산구 2개 등 5개 프로젝트의 평균 판매가격만 해도 16,700원을 초과해 이 순환도로주변의 평균가격을 끌어올렸다.
집계에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베이징시 4환이내 분양주택의 평균가격은 평방미터당 34,074원에 달했으며 4, 5환 사이는 20,452원, 5, 6환사이는 15,403원, 6환밖은 10,864원에 달했다.
7월까지 베이징시의 가옥판매가격 상승폭은 연속 3개월 하락했으며 전국 70개 대중도시중에서 8위를 차지했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