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주택건설위원회의 사이트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1월 27일까지 베이징시의 부동산시장은 신축주책 거래량이 4319채, 중고주택 거래량이 2510채에 달해 인터넷계약이 실시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분양주택 평균거래가격은 제곱미터당 17,560위안에 달해 전년 동기의 22,985위안보다 23.6% 하락했다. 특히 춘절연휴기간에 베이징시의 부동산시장은 3년래 처음으로 철저한 휴면상태에 들어가 7일동안 한건의 거래도 성사되지 못했다.
베이징중원부동산 시장연구부의 장대위(张大伟) 총감은 부동산시장이 저조한 것은 춘절연휴와 관계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춘절이 비교적 빨리 다가와 1월에 거의 반달정도가 휴가기간이였고 많은 분양주택 프로젝트도 휴업을 택했다. 동시에 중고주택의 세금이 늘고 세금계산가격이 조정된데다 대출제한정책이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가격인하에 대한 구입자들의 기대치가 크게 상승해 시장거래에 영향을 주었다.
베이징시의 대부분 분양주택 프로젝트는 춘절기간에 영업을 중지했으며 중고주택의 신증 고객과 자문 수도 3년래 최저치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