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의 주택시장 거래량이 이미 지난해 부동산조정 전의 수준을 회복했다.
7월에 들어 베이징시의 인터넷 주택거래량은 13433채에 달해 6월 동기대비 30%정도 상승했다. 7월 상반월에 신축 분양주택 인터넷거래량은 6597채에 달해 6월 상반월에 비해 49% 상승했으며 지난해 동기대비 37%정도 상승했다.
중고주택 인터넷거래량은 6836채로 6월 동기대비 11.2% 상승했으며 지난해 동기대비 80%정도 대폭 상승했다. 7월 상반월에 중고주택 평균거래가격은 제곱미터당 21850원(RMB)에 달해 한달 전보다 0.9% 상승했으며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13% 하락했다. 특히 7월 두번째주부터 중고주택 거래가격이 제곱미터당 23315원에 달해 전월대비 0.5% 상승, 전년 동기대비 5.8% 상승했다. 연속 몇개월 거래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끌어올리기 시작해 7월의 중고주택가격은 제곱미터당 23000원을 유지할 것으로 업계인사들은 예상한다.
중앙은행이 한달사이에 두번 금리를 인하한 것은 부동산시장을 구제한 것이라고 할수 없지만 구입자들의 대출상환원가를 줄여주는데 일정한 작용을 일으켰다. 또 최근 들어 베이징시의 여러 은행들이 1차 주택구입 대출상환금리를 15% 할인해주는 우대조치를 가동함에 따라 일정한 정도에서는 강적인 수요 방출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