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이 예금주를 상대로 진행한 2/4분기 설문조사결과에서 70%에 가까운 주민들이 집값이 높아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현재 집값이 "높아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한 피조사자가 68.5%에 달해 지난 분기보다 0.8%포인트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5.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29.4%의 주민들이 "받아들일수 있다"고 답했고 2.1%의 주민들만이 "만족할만하다"를 선택했다.
다음 분기에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주민은 20.4%를 차지해 전분기 대비 2.8%포인트 많았으며 전년 동기대비 15.8%포인트 낮아 여전히 2009년이래 최저수준이다. 향후 3개월내 집을 살 계획이 있는 주민은 15.7%에 달해 전분기 대비 1.6%포인트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