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부동산개발상협회가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부동산가격이 연속 6년간 떨어지고 또 일부 국가의 화폐환율 상승 및 유럽경제 불안정 등 요인의 영향으로 외국의 부자들이 앞다투어 미국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
그중 중국 매입자의 투자액은 90억달러로 전체 외국인투자액에서 11%를 차지해 2위에 랭킹되었다. 캐나다 매입자들의 투자금액은 무려 198억달러로 가장 많으며 전체 외국인투자액에서 24%를 차지한다.
보고서에서는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외국인들은 미국부동산 매입에 총 825억달러를 투자해 전년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외국인이 매입한 부동산금액은 미국의 부동산판매액에서 8.9%를 차지한다. 외국인 매입자중에서 55%는 캐나다, 중국, 멕시코, 인도와 영국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