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오늘은 장춘의 청취자들이 연명으로 보내준 편지 사연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여: 김인용, 김종덕, 배영애, 장순자, 이만호 청취자가 연명으로 보내준 편집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의 여러 선생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장춘의 애청자로서 애청자대오에 참가한 시간이 단지 3년밖에 안되지만 그간 선생님들께서 알심들여 꾸린 방송프로의 그 정다운 목소리들을 들을 때마다 은근히 가슴에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노후생활이 다채롭고도 의의가 있게 보낸다는 느낌이 듭니다.
중국국제조선어방송은 석양빛을 뿌려주는 믿음직한 길동무란 감이 듭니다.
선생님들께서 꾸린 의의있고 재미있는 프로, 아름다운 선율을 담은 흥겨운 노래, 예쁜 목소리를 듣는 순간, 우리는 완전히 70~80세 노인이라는 것을 다 잊고 청춘을 되찾은 듯한 기분입니다.
또 몇번의 "지식경연"프로들을 애청하면서 지식경연에 참가해 답안을 찾을 때마다 학생시절에 선생님들이 내어준 숙제를 하는 그 기분으로 어린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합니다.
우리는 "CRI조선어방송 개국 60주년"지식경연에서 완미한 답안을 못보내여 2등, 3등 증서와 상품을 받았는데 이는 우리에게 주는 크나큰 고무로 앞으로 각종 프로들을 더 열심히 청취할 뿐더러 투고에 노력하며 이 프로를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
그리고 노후생활, 정신생활을 풍부히 하며 보다 큰 성적을 따내기 위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의 선생님들의 신체 건강을 진심으로 바라면서 다시 한번 고마운 인사를 올립니다.
장춘 애청자:김일용, 김종덕, 배영애, 장순자, 이만호
남: 편지 보내주신 김일용, 김종덕, 배영애, 장순자, 이만호 청취자 고맙습니다. 또 편지와 더불어 4월의 퀴즈의 답안도 정리해 보내주셨는데요, 정답임을 알려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여: 여러분과 보다 더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기 위한 마음으로 시작한 지식경연이 여러분에게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청춘을 되찾은 듯한 기분을 안겨줄 수 있다니 우리도 더없이 기쁘군요.
남: 그렇습니다. 또 우리 방송을 석양빛을 뿌려주는 믿음직한 길동무에 비유해 주셨는데요,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녜, 그럼 계속해 다음 편지 사연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