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길림성 반석시에 사시는 이춘자 청취자 보내준 편집니다.
여: 중국국제방송국에서 사업하시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길림성 반석시 항승명원에 거주하고 있는 청취자 이춘자입니다.
저는 매일 아침 5시 45분과 저녁 7시 45분 중국어 학습 시간을 2년동안 하루같이 듣고 중국어 공부를 했더니 지금은 한족들과 능히 대화도 할 수 있고 중국말 방송도 80%쯤은 알아들을 수 있답니다.
이것은 다 중국국제방송국 선생님들이 중국어 학습 시간에 반복적으로 잘 배워주신 덕분입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비록 나이는 70이 퍽 넘었어도 남은 인생을 중국어 학습에 취미를 갖고 보내려고 합니다.
미안한 말씀 드립니다. 음력설 전에 새해 축복 달력을 받고도 회답을 못했습니다.
섭섭한 것은 달력의 글자가 너무나 작은 관계로 안경을 끼고 보아도 잘 안보이니 안타깝습니다.
글자만 크다면 매일 놀러오는 나의 친구들도 다 볼 수 있다면 얼마나 내 마음이 흐뭇하겠습니까,
끝으로 국제방송국에서 사업하는 여러분들의 옥체 건강과 사업 성취를 기원하면서 필을 놓습니다.
청취자 이춘자
남: 녜, 편지 보내주신 이춘자 청취자 고맙습니다. 보내드린 달력의 글이 너무 깨알같아 알아보기 힘들다고 하셨는데요, 다음 번에는 이런 점들을 더 잘 보완해서 보다 나은 달력으로 새해 인사를 드릴 것을 약속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