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를 잡은후 건장한 와족 남성 네명이 소머리를 함께 들고 대오의 앞장에서 걸어갑니다. "바이차이"의 인도하에 나무북집에 가서 마지막 제사를 지냅니다. 그다음 와족의 남녀로소가 "둥당 둥당" 나무북 소리에 맞추어 3박 3일간 노래부르고 춤을 춥니다.
운남성 민족언어지도위원회 부교수인 여향영 와족문화연구전문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2
"소는 와족의 길상물입니다. 소를 잡는것도 아주 신성한 일입니다. 때문에 바이차이가 알심들여 선택한 소는 아주 길스러운 것입니다. 좋은 운을 사람들에게 선물합니다. 소머리는 영원히 공양합니다. 이는 신에 대한 최고의 예의입니다. 소에 대한 와족인들의 감사의 정을 표달합니다."
와족은 유구한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와족의 문자역사자료가 상세하지 못한 등 원인으로 많은 역사는 대대손손 구두로 전해져 왔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된이후 와족 인민들도 기타 형제민족들과 마찬가지로 불행했던 과거와 작별하고 행복한 미래를 맞이했습니다.
여러번이나 서맹 와산을 찾아 정성드려 "와족인민 새로운 노래를 부르네"란 노래를 창작했던 양진인(楊振仁) 선생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3
"와족인민들은 원시사회로부터 사회주의사회로 진입하여 중국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되었습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와족은 서로 단합하고 발전하면서 새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개혁개방이후 와족은 또 새로운 희망을 찾았고 새로운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나날이 좋은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중국 서남부 운남성에 살고 있는 신비의 민족 와족에 대한 소개로 이 시간 [사회생활] 방송을 전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