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의 박인숙, 송철봉 청취자가 지식경연 답안과 함께 각기 소감을 적어보내주셨는데요, 우선 박인숙 청취자의 소감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여러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무더운 여름철에도 방송을 통해 우리들이 중국에서 세계를 알게 하고 세계에서 중국을 알게끔 해주니 매우 감사합니다.
저는 몇달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는데 그날부터 선생님들의 정다운 목소리를 통해 중한 수교 20주년 지식경연 내용과 문제를 알게 됐으며 애청자클럽에서 주는 청취자의 벗을 통해 더 똑똑히 알게 됐습니다.
매번 지식경연이 있으면 노인님들은 학교의 학생과 마찬가지로 문제에 근거해 답을 찾고 있으며 부지런히 읽고 줄을 그으면서 서로 답안을 맞춰보는데 열정이 매우 높습니다.
저도 이 가운데의 일원으로서 지난 20년간 중한 양국이 정치,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지식경연에 적극 참가하며 늙어가지만 머리를 쓰며 우리의 글도 자주 읽고 자주 쓰면서 우리 민족의 전통을 영원히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선생님들의 신체건강을 축원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안녕히
장춘 애청자애독자클럽 경제개발구소조
2012년 7월 31일 박인숙 올림.
편지 보내주신 박인숙 청취자 고맙습니다. 몇달만에 고향에 돌아오셨다고 하셨는데요, 멀리 외출하셨댔나 봅니다. 무사히 잘 돌아오셔서 우리 방송을 잊지 않으시고 또 지식경연에까지 열성적으로 참여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어르신들이 밑줄을 그어가면서 정답을 찾는 모습 보는듯 합니다. 이 기회를 빌어 장춘의 모든 청취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