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가정교육에서의 "어른이 먼저 자중해야 한다"는 원칙
몇년 전에 20대 초반의 한 청년이 자기 친아버지를 살해한 일이 보도됐었죠. 이 청년이 살인범이 된 것은 그에게는 아주 불량한 가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부친은 늘 빈둥거리며 일하기를 싫어했고 부패하고 타락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었으며 결혼과 이혼을 반복적으로 네번이나 했답니다.
이 살인범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때는 모든 사람들이 다 인정하는 훌륭한 아이었는데 그의 부친의 착오적인 교육과 불량한 영향을 받아 점점 가출하고 학교에도 나가지 않으면서 범죄의 길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알수 있는바"부부간의 화목은 가정교육성공의 절반이라고 하면 부모의 모범적이고 도덕적인 언행으로 자녀를 교육한다면 이것이 곧 가정교육성공의 다른 한 절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미국의 디지털설비회사의 개척자이고 CEO인 올슨은 미국에서 명성이 아주 높고 가장 성공한 기업가의 한분입니다. 올슨의 부친은 비록 대학졸업장도 없는 공정사였지만 그의 성실하고 신용을 지키는 품격은 세 아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세 아들은 모두 훌륭한 공정사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올슨은 부친의 많은 우점을 이어 받아 모든 일에서 원칙을 견지하고 남과의 협력에서 성실하고 신용을 지켜왔기에 파트너 모두가 그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산동성에 있는 한 어머니는 홀로 네 아이를 키워왔다고 합니다. 농촌에서 아주 가난하게 살았지만 모든 사람들은 그를 위대하고 고상한 분이라고 합니다. 이 어머니가 네 아이를 모두 대학에 보내여 성공했기 때문이죠.
어머니의 고상한 품격, 우수한 도덕, 혼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하나하나의 애로사항을 풀어나가며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그의 인내력과 자식을 위해 악전분투하는 분발의 정신 그리고 지혜는 아이들의 성장에 아주 훌륭한 본보기로 되었지요.
부모의 품성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으며 한개 가정이 설령 가난하다고 해도 선량하고 근검하며 낙관적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부모만 있다면 이런 가정은 아이들에게는 신성한 궁전이 되며 모든 힘의 원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자체가 곧 자녀 성장의 원동력이고 수호신이 됩니다.
부모는 아이가 인간세계의 신성한 사랑의 손길에서 인간의 제일 전면적이고 효력이 크며 질 높은 가정교육을 누리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자식은 부모가 자기 인생과 사회에 바치는 한폭의 작품이고 자식은 또 부모의 복사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작품을 만들어 내놓는가 하는 것은 부모의 자중과 지혜, 노력에 달려있지 않는가고 생각합니다.
2012. 9월 19일
황정숙 올림.
남: 녜, 어른이 먼저 자중해야 한다는 가정교육원칙 잘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황정숙 청취자와 함께 김신숙, 강옥선, 최춘화, 최계순, 김봉건, 김춘 청취자가 9월의 퀴즈의 답안을 보내주셨는데요, 정답임을 알려드립니다.
여: 여러분의 열성적인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거울을 보고 웃어야 거울도 웃어주듯이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올바르게 행동해야 만이 자식도 부모라는 거울을 보고 함께 따라 움직이지 않을까요? 녜, 앞으로도 좋은 글 계속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