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노인 뢰봉반"이 받은 영예증서와 감사패)
그분들의 이야기도 잠간 담아왔는데요. 함께 들어볼까요?
먼저 철도아매라고 불리우는 82세 리해숙 할머니가 뢰봉반에 가입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음향1'21"- 뢰봉반 참가 사연
여: 치아로 고생하시는 한마을 할머니를 치과에 모시고 가서 개인 돈으로 틀이를 맞춰드리고 가정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를 수년간 도맡아 사랑의 성금을 아낌없이 쏟아붓고 있는 따뜻한 할머니, 모두들 "철도아매"라고 친절히 부르는 리해숙 할머니였습니다.
남: "철도아매"… 이렇게 부르니 참 친근하네요. 리해숙 할머니, 따뜻한 마음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여: 그렇죠.
그리고 계속해 김봉숙 맹인 할머니를 어머니로 모시며 그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불쌍한 고아의 뒷바라지, 자신보다 힘들게 살아가는 주변사람들을 선뜻 돕고 나선 허애자씨의 이야기도 마이크에 담았습니다.
음향 [1'10"]-허애자씨 뢰봉반 참가 소감
여: 한무길 할아버지는 뢰봉반 설립 9년래 거둔 성과를 이렇게 총화했습니다.
음향 [2'36"] - 14명중 5명 불구자, 지난해 3000원 이상 지원한 분 5명. 도움대상 고정해 돕고 있는 분 5명. 상 받은 분 5명
남: 네가지, 다섯사람이 이룩한 35.7%의 기적. 물론 이후에 이 비례는 더 올라 갈 것이라 믿어마지 않습니다.
여: 취재를 마치면서 노인뢰봉반 김봉숙 반장으로 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남: 무슨 선물이죠?
여: 궁굼하시죠.
음향-뢰봉반 마크 선물받은 기자. 뢰봉반 일원으로 가입 [1'10"]
남: 뢰봉반 마크를 선물받고 축하합니다.
여: 고맙습니다. 김봉숙 반장님. 저도 열심히 할게요.ㅋㅋ
남: 네. 뢰봉반의 창시자 뢰봉할아버지 - 한무길 선생, 그리고 반장을 맡고 있는 김봉숙 맹인 할머니, 철도아매 리해숙 할머니, 사랑의 마음이 들끓는 허애자씨, 부부가 함께 사랑나누기에 뛰어든 박철원 내외분… 이외에도 많은 뢰봉반 성원들… 이런 분들이야 말로 사랑을 베푸는 행복의 전도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 그렇습니다. 이러한 사랑과 행복이 수도 베이징에까지 전해졌는데요. 한무길 할아버지가 제일 정말 자랑스러워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음향-습근평동지와 악수 1'05"(당이 자신에게 세가지를 주었다. 신앙과 대학졸업장과 영예증서, 2009년 수상때 습근평동지와 악수)
남: 한무길 선생의 마지막 한마디를 번역해 드리면 이러합니다. "저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조선족 리퇴직간부입니다. 연변 각 민족 인민들의 부탁으로 꼭 습근평동지와 악수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