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2 14:22:51 | cri |
여: 계속해서 장춘의 황정숙 청취자가 보내주신 편지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남: 중국국제방송국 임직원 선생님들 그간 안녕하십니까,
지금도 우리 애청자들을 위해 열심히 분준히 프로를 정리, 수정, 작성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베이징의 따뜻한 봄 날씨는 여러분들이 새해 출발에 새로운 용기와 신심을 부여해 주었으리라 믿습니다.
우리 장춘은 예전과 달리 봄이 좀 빨리 다가온 것 같습니다. 때문에 늘 짧았던 장춘의 봄은 올해따라 길어져 봄날의 향수를 더욱 마음껏 누려보고 있습니다.
화창한 봄날에 우리는 청명절을 의의있게 보냈습니다. 4월 4일에는 전 장춘시 조선족군중단체에서 조직한 화피창열사참배활동이 있었습니다. 이 활동에는 단체 대표와 장춘조선족 중학교 사생 1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5일에는 애청애독자클럽에서 조직한 장춘혁명열사기념관을 참관하고 장춘해방전쟁열사 7177명과 장춘에서 항미원조에서 희생된 2880명의 열사참배활동이 있었습니다. 7일에는 또 우리 클럽에서 조직한 우리 나라에서 중앙급 조선어잡지"중국민족"제2기를 본 감상발표회의가 있었습니다.
저의 김신숙 회장은 우리 협회에 돌아와 이 무게 있는 잡지를 홍보했더니 20여명 회원이 인츰 잡지 주문을 요청했습니다.
우리는 청명절을 지내면서 혁명열사들이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흘리며 목숨바쳐 바꿔온 오늘의 강산과 행복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그들의 뜻을 이어받아 자기 일터에서 훌륭하게 일을 마치고 퇴직한 오늘날에 새로운 출발점엣 후대교육을 더욱 강화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늘이 말이 좀 길어져 미안합니다. 끝으로 선생님들이 옥체 건강하시고 매일마다 좋은 일과 기쁜 소식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필을 놓습니다. 그리고 "칭찬과 비평"의 심리효능을 보내드립니다.
"칭찬과 비평"의 심리효능
상점의 판매원들도 사람들의 심리효능을 이용해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그들도 물건을 팔때 먼저 저울 우에 작은 량의 물건을 올려놓고 모자라면 조금조금씩 상품을 증가하지요. 이때 사는 사람들의 마음은 별로 더 많이 주는 것 같고 최저한도로 판매 상품의 분량이 제대로 차니 만족감을 느끼고 기분도 상쾌해 집니다. 만일 판매원이 먼저 상품을 많이 올려 놓고 조금씩 내리운다면 사는 사람들은 많이 내려놓지는 않을까 마음이 초조해 지고 불안해 하면서 때로는 불만 정서가 생기며 속으로는 깍쟁이 같으니라…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부모들이 아이를 평가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아이의 우점을 많이 말하고 마지막에 결점을 지적하는 습관이 있죠. 먼저 칭찬하고 후에 비평하는 방법이 심리효능적으로 볼때는 이상적이 못됩니다.
좋게는 평가할 때 가장들은 먼저 아이에게 상처주지 않을 작은 잘못을 적당하게 말한다음 나중에 아이를 많이 칭찬하고 고무해 주는 말을 많이 할수록 그것이 아이에게 큰 힘이 되어 앞으로 더욱 잘 하겠다는 결심과 더불어 결함은 자기 노력만하면 꼭 극복할 수 있다, 고칠 수 있다는 신심이 생길 것입니다.
이것이 곧 심리효능상으로 본 칭찬과 비평의 순서에 대한 저의 성숙치 못한 견해입니다.
2014년 4월 10일
장춘 황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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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칭찬과 비평의 예술에 대한 글을 보내주셨는데요,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말이지만 앞뒤 순서가 다름에 따라 듣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효과 또한 다름을 일깨워주는 아주 일리있는 글입니다.
남: 특히 부모님들이 자녀교육에서 지혜가 필요함을 재삼 느끼게 하는 글이기도 합니다. 좋은 글 보내주시는 황정숙 청취자 고맙구요, 황정숙 청취자와 함께 장춘의 김신숙, 강옥선, 최춘화, 김봉건, 최계순, 김춘, 송정애, 조순임, 황채선, 허죽순, 엄생금, 김경순, 조일숙, 오영희, 김순덕, 최병성, 이신숙, 김정렬, 안일부, 권옥임, 이인순, 백준희, 문인갑, 이화, 임동호, 박만청, 지복자, 이옥란 청취자가 4월의 퀴즈 답안을 보내주셨는데요, 역시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여: 녜, 여러분의 열성적인 참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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