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그럼 이번에는 장춘의 김수금 청취자가 보내주신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남: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창송, 송휘 선생님 우리 청취자들을 위해 취재, 편집, 방송하시느라 얼마나 바쁘십니까, 청취자로 된 저는 당신들의 방송을 들을 때마다 우리 민족 언어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무한한 기쁨과 행복을 느낍니다.

4월도 거의 다 지나가고 5월이 닥쳐 오니 봄을 자랑하며 아름답게 피었던 꽃들은 자취를 감추고 열매를 맺었으니 대풍작의 가을이 기대됩니다. 꽃나무들은 파릇파릇 잎이 푸르러 녹음이 우거져가니 푸른 바다로 더 아름다운 생기를 돋구어 줍니다.

제1자동차그룹 조선족 노인협회에서는 4월 27일 매우 뜻깊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우리 협회와 사평시 조선족노인협회는 형제자매관계를 맺고 같은 동포로서 두 협회는 서로 교류하고 서로 학습하며 공동발전번영하면서 민족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즐겁고 행복한 만년을 보내자고 다짐했습니다.

특히는 중국 자동차공업의 요람인 중국제일자동차공장 노종업원들과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동방의 "마드리드"---영웅의 도시 사평시의 조선족 노인협회와의 우의는 "길림성조선족노인협회친목회"에서 아주 뜻깊은 친선의 꽃을 피웠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이날 사평시에서 친선의 가무 공연과 모임으로 매우 깊은 우정을 쌓고 오후에는 사평시 "사평전투기념관"을 참관하고 감명깊은 혁명전통 교육을 받으면서 오늘날 우리의 행복한 만년은 선렬들의 피로서 바꾸어 온 것임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5월 1일 국제노동절 125주년을 맞이하면서 한창송, 송휘 선생님께서 명절을 기쁨 속에서 보내시기를 기원하면서 필을 놓습니다.

장춘제1자동차그룹 애청자소조 김수금 올림

2014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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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협회 소식을 보내주신 김수금 청취자 고맙습니다. 김수금 청취자와 함께 라명희, 주혜숙, 주옥자, 주송숙, 박옥순, 엄련순, 김춘범, 지철, 김금녀, 이옥금 청취자가 4월의 퀴즈 답안 보내주셨는데요, 감사합니다.

남: 김수금 청취자를 비롯한 청취자 여러분도 5월 1일 국제노동절 연휴를 계기로 가족분들과 오붓한 시간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럼 계속해서 다음 사연 만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