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2 14:22:51 | cri |
여: 연변의 손화섭 청취자가 용정시 백금향 백금촌 노인협회 현종휘 회장의 사연을 대필해 적어보내주셨는데요,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백금수력발전소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룡정시백금향백금촌로인협회회장 현종휘(玄钟辉)입니다.
사연은 이러합니다. 우리 백금촌로인협회의 회원로인들이 만년에 건강하고도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잘해나가도록 지지성원하기 위해 백 금수력발전소의 전임소장이며 시인대 대표인 리춘선(李春善)은 2012년과 2013년 2년간 매년 3천원씩 우리 로인협회에 후원해 주셨습니다. 정말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우리촌 로인협회의 전체로인들을 대표하여 리춘선 소장(发电厂厂长)께 삼가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고마운 지지와 후원에 감사드리는 동시에 우리 로인회원들은 자신의 건강관리에 노력하여 나라와 자녀들의 부담도 덜어주고 만년을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나가는 동시에 몸은 비록 늙었어도 나라와 집단을 위해 저그마한 기여라도 하는 것으로 여열을 다 바치려 합니다.
뿐만아니라 백금수력발전소에서는 현임 발전소 소장인 리호(,李虎 29岁)의 노력으로 올해에 또 10만원의 자금을 내여 100평방미터되는 로인활동실을 지어주어 백금향과 백금촌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재삼 다시한번 사의를 드립니다. 저는 이러한 고마움을 표시할 길이 없어서 손화섭 청취자를 통해 국제방송국 조선어부에 간단한 소식을 전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
남: 소식 보내주신 손화섭 청취자 그리고 이 기사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된 용정시 백금향 백금촌 노인협회의 현종휘 회장에게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두분이 함께 적어주신 사연을 듣노라니 바로 이런 분들이 진정한 인민의 공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 그렇죠. 마을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 적시적으로 어려움을 덜어주는 인대 대표, 거창한 제의보다도 인민을 위해 이러한 실속있는 일들을 해결해 주는 것이 몇배 낫죠.
남: 앞으로도 소식 종종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녜, 이외에도 연변의 박봉녀, 김송자, 이금자, 윤순자, 채순자, 주룡린, 주룡준, 이흥걸, 조태산, 이해숙, 이화자 청취자 등 많은 분들이 4월의 퀴즈 답안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여: 지지난 주 편지왔어요 코너에서 연변의 오인범 작곡가의 신곡--"매산의 옹달샘", 이 노래와 더불어 노래 창작에 깃든 사연을 보내드렸는데요, 오늘은 또 다른 신곡 "내 고향 천년송"을 보내드립니다. 오인범 작곡, 박흥룡 작사 그리고 이란 가수가 부른 "내고향 천년송", 노래 듣고 와서 퀴즈한마당 코너에서 또 뵙겠습니다.
(노래-내고향 천년송)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