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0-05-26 15:55:37 출처:cri
편집:林凤海

한국의 김연준 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모내기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봄 농사는 예년에 비해 가뭄이 없고 전국 농업용수 저수율도 약 90%에 달해 농부들도 편하게 모내기를 하고 있는데 금주 비 예보가 있어 당분간 물 부족으로 인한 걱정은 없을 전망입니다.

한국의 질병관리본부는 5.18일 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중 해외 입국 확진자는 7명으로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클럽과 유흥업소에서 시작된 확진자 증가세가 진정기미를 보이자 금주 수요일 부터 중.고교 3학년 학생 부터 순차적으로 개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개학 후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격주제나 격일제 등교, 중식은 간편식이나 대체식을 제공하고 학생간 1미터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CRI 홈페이지에 게시된 코로나19 중국기원설에 대한 송 휘 아나운서의 영상 잘 시청했습니다.

코로나19가 무한에서 발생하기 전 이태리를 비롯한 유럽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는 인위적이 아닌 자연 발생한 것이라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무능한 대처로 자국민의 피해가 증가하고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곤경에 처하자 초조함을 견디지 못해 연일 중국책임론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세계지도국의 책임을 망기한 것으로 책임있는 지도자의 올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문재인 대통령과 습근평 주석은 13일 저녁 전화 통화를 갖고 자국 내 코로나19도 효율적으로 통제되고 있고 양국의 코로나19 협력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좋은 이웃으로 국제 방역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좋은 이웃은 금으로도 바꾸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했으며 "금년 중 방한하는데 굳은 의지는 변하지 않았다"고 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한중관계에 있어 습근평 주석의 방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화답헸습니다. 

아울러 습근평 주석께서 한국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밝히자 문재인 대통령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질병은 국경이 따로 없고 확산을 차단하기 매우 어려워 국제연대와 협력을 통해서만 극복할 수있습니다. 

세계의 지도자들은 상대국에 책임을 전가하는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극복하려는 바람직한 자세를 가져주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 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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