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차 하계 올림픽경기대회가 7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된다. 이것은 세계적으로 규모가 제일 큰 체육 경기이다. 모종 의미에서 올림픽 경기장은 또 인류사회의 경쟁과 발전의 축소판이다.
예전에 비해 이번 올림픽경기대회에서 제일 주목받는 것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제138차 전체회의가 일전에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의 문구 뒤에 정식으로 '다 함께'를 보탰다는 것이다.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의 문구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올림픽 슬로건이다.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의 문구는 1894년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창립될 때 '근대 올림픽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에르 드쿠베르팅이 제안한 것이다. 1924년 파리 올림픽경기대회는 이 슬로건을 정식으로 받아들였다. 이 슬로건은 여러 나라 선수들이 대담히 경쟁하고 꾸준히 진취할 것을 창도했으며 그들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도록' 격려했다. 백년 후 이 슬로건에 '다 함께'를 넣은 것은 올림픽 정신에 새로운 내용을 보탰으며 전 세계 인민의 공동의 마음의 목소리를 반영하였다. 이는 세계가 직면한 여러 도전을 공동 전승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체육 경기의 자체로 놓고 볼 때 전통을 중시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백년 올림픽경기대회의 슬로건을 고친 것은 막부득이한 개변이다.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을 받아 도쿄 올림픽경기대회는 부득불 1년 연기되었으며 여러번의 곡절을 겪었다. 도쿄올림픽경기대회에 대한 외계의 신임 위기는 모종 정도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올림픽운동에 대한 신임 위기로 전변했으며 갈등과 충돌이 끊임없이 나타나게 했다. 이 배경하에서 사람들은 "우리의 격언은 반드시 시대와 더불어 전진해야 하며 지금 특별히 단합에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국제올림픽위원회 바흐 위원장이 말한 이유를 이해해야 한다.
현 정세로 놓고 볼때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세계적으로 극성을 부리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의 회생이 보다 취약하다. 일부 서방 정객은 꾸준히 지연 정치 충돌, 이데올로기 대항을 도발하고 세계에 분열을 조작하고 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인류 조화를 촉진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공동 구축할'데 대한 근대 올림픽운동의 기본가치에 직접 충격을 주고 있다.
새로운 십자로에서 인류는 그 어느때보다 탁월, 친선, 존중, 단합의 올림픽 정신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리고 스포츠활동을 통해 온갖 장애와 충돌을 해소하며 전 세계 인민이 보다 단합하도록 격려할 것을 필요로 하고 있다. 사실상 같지 않은 나라, 같지 않은 문화의 선수들이 코로나 사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쿄에 모였을 때 올림픽경기대회는 비로서 그 제일 중요한 의미를 실현할 수 있다. 그것인즉 바로 '전 세계가 한데 모이는 것'이다.
보다 중요한 것은 올림픽의 슬로건에 '다 함께'를 넣은 것은 인류가 미래의 많은 도전을 전승하는데 용기와 힘을 갖다준다는 점이다. 백년만의 변국 국면에 겹친 세기적인 코로나 사태에 직면하여 국제사회는 인류 운명공동체의 이념에 보다 깊은 감명을 느끼게 되었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현 세계는 서로 의지하며 단지 개체에 의지해서는 도전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올림픽 슬로건을 고친 것은 바로 사람들에게 인류사회의 경쟁은 사활적이 아니며 운명을 함께 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또 사람들에게 공공보건 안전을 수호하든지 아니면 기후변화에 대응하던지 막론하고 단합은 모두 제일 힘있는 무기로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 중국은 이번에 해외 경기참가 역사에서 최대 규모의 대표단을 파견하였고 제일 엄격한 방역 정책을 집행했다. 중국은 이로써 실제행동으로 올림픽의 최신 슬로건을 실천했으며 세계 단합을 촉진하고 도전을 공동 극복하는데 최신 기여를 했다.
'다 함께'의 영문 단어 '투게더(Togethe)'의 원래의 이미는 '함께 있다'는 것이다. 모종 의미에서 이것은 모든 것의 전제이다. 인류는 원래 아주 강한 사회 속성을 갖고 있다. 공동점과 공동 이익을 보다 주목하고 갈등을 줄이며 함께 단합해야 보다 빠르고 보다 높으며 보다 큰 성과가 있을 수 있다. 서방에는 '홀로 가면 빠르고 함께 가면 먼 곳에 이를 수 있다'는 속담이 있다. 여러 나라가 모두 '우리는 떼어놓을 수 없는 공동체'라는 것을 인식해야 세계에는 영구한 공동 번영이 있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올림픽 새 슬로건의 제일 핵심적인 가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