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시종 인류 전체의 복지를 도모하는 정신으로 우주공간을 평화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국가항천국은 최근 중국은 근지구 소행성 방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일정 수준의 국제협력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왕문빈 대변인은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측은 시종 인류 전체의 복지를 도모하는 정신으로 우주공간을 평화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근지구 소행성 방어체계 구축 취지는 근지구 소행성 충돌이라는 인류 전체가 직면한 공동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중국은 유엔우주공간평화이용위원회 등 다자간 메커니즘을 통해 각국과 교류협력을 지속해 지구 보호와 인류 안보에 힘을 보탤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