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4 19:00:53 출처:cri
편집:李景曦

중국 외교부: 중국 브릭스 회원 확대 적극 지지

6월 24일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브릭스 회원 확대 문제에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왕문빈 대변인은 브릭스는 신흥시장과 개도국 간의 중요한 협력 메커니즘이자 남남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지난 16년 간 훌륭한 발전세를 유지해왔고 각 분야에서 깊고 실질적인 실무협력을 이어 온 결과, 오늘날 국제무대에서 적극적이고 안정적이며 건설적 힘이 되었으며 국제적 영향력과 흡인력도 부단히 더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브릭스는 출범 이후 줄곧 신흥시장과 개도국과 운명을 함께 해왔다. 신개발은행은 이미 첫 번째 회원 확대를 실현해 더 많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금융시스템에서 은행의 발언권과 영향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왕문빈 대변인은 100년 변혁과 세기의 전염병, 국제적 이슈가 겹치면서 브릭스 국가들은 다른 신흥시장과 개도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브릭스 체제의 대표성을 더욱 높이고,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더 큰 목소리를 냄으로써 공동으로 도전에 맞서며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과 발전 공간을 지켜야 한다에 의견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은 올해 브릭스 의장국으로서 브릭스+ 협력 강화를 위해 브릭스의 회원 확대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지도자가 브릭스+ 협력을 지속하고 이를 통해 브릭스 회원 확대를 추진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하면서 관련 공감대는 이미 회담에서 발표한  '제14차 브릭스 정상회담 베이징  선언'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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