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3 15:49:37 출처:cri
편집:韩京花

CMG '춘완 서곡' 행사 제네바서 개최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의 '춘완(春晚) 서곡, 세계가 함께 보는 춘완' 스위스 특별행사가 2월 2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 만국궁에서 열렸다. 

행사는 '함께 쇠는 중국 춘제, 함께 시청하는 CMG 춘완' 주제하에 춘제 문화를 뉴대로 국제 인문 교류를 촉진하고 문명의 상호 귀감을 촉진했다. 

중공중앙선전부 부부장인 선하이슝(愼海雄) 중앙방송총국총국장은 화상 인사말에서 "춘제는 중화민족의 가장 중요한 전통 명절"이라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 제78차 유엔총회가 춘제를 유엔 공휴일로 정해 중화문명과 동양문화의 매력을 충분히 과시하고 유엔이 창도하는 다원적이고 포용적인 문화적 가치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선하이슝 총국장은 섣달 그믐날에 춘완을 보는 것은 이미 중국인들의 설 풍속이 되었다면서 올해 중앙방송총국은 '사상+예술+기술'의 융합과 전파를 통해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현대문명을 융합하여 기쁨과 열정이 넘치는 '섣달 그믐날 문화 만찬'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이 되는 해로, 중앙방송총국은 스위스의 각 계 각 층의 벗들과 함께 인문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인류문명의 진보에 일조하며 평화 발전과 호혜 협력, 공동 번영의 세계 현대화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그려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선하이슝 중공중앙선전부 부부장 겸 중앙방송총국장 

바로바야 유엔 제네바 사무처 사무총장은 "설은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 명절로서 친지들과 상봉하는 동시에 과거와 작별하고 미래를 맞이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가 많은 도전에 직면한 지난 1년간 유엔은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다양한 형식의 빈곤과 기아를 해소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에 깊은 사의를 전한다며 중국이 2030년 지속 가능한 개발 의정을 이행함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음력 용띠 해 모든 이들의 건강과 성공, 행복을 축원했다. 

설은 지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이다. CMG는 연일 미국·케냐·스위스에서 '춘완 서곡, 세계가 함께 보는 춘완' 행사를 개최하여 중국 춘제와 중화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전 세계인들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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