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간 2024년3월2일 13시32분, 선저우(神舟) 17호의 우주비행사 탕훙보(汤洪波)와 탕성제(唐胜杰), 장신린(江新林)이 우주정거장의 밖에서 8시간에 거쳐  우주정거장의 로봇팔과 지상 과학연구인원의 협조를 받으며 할당된 모든 과업을 마치고 원톈(问天)실험모듈에 안전하게 복귀했다고 중국 유인우주공정 사무실이 밝혔다. 

이들은 톈궁의 본체 격인 핵심 모듈 '톈허'(天和)의 태양광 날개에 대한 유지·보수 작업을 완료해 우주에서의 소립자의 충돌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중국 우주인은 이날 지난번 우주정거장 밖에서 유지보수 실험을 진행한데 이어 텐허(天和)의 태양광 날개에 대한 유지·보수 작업을 완료해 우주에서의 소립자의 충돌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중국 우주비행사는 이번에 처음 궤도 우주선의 외부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과업을 수행했다. 

우주정거장 밖에서 활동하는 기간 우주인은 또 우주정거장의 상태를 점검했다.   

우주정거장에 체류 중인 우주 비행사들은 우주 과학 실험, 우주정거장 유지·보수, 기술 테스트 등을 추가로 수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