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9 18:29:56 출처:cri
편집:权香花

중국과 브라질 정상, 양국 집권당 제7차 이론 심포지엄에 축하서한 보내

4월 9일 중국 공산당과 브라질 노동당 제7차 이론 심포지엄이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와 룰라 브라질 노동당 명예주석이 각각 이번 심포지엄에 축하 서한을 보냈다. 

시진핑 총서기는 축하 서한에서 2022년 10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는 중국공산당의 핵심과제가 전국 각 민족을 단결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며 두 번째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고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 건설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1월 브라질 노동당이 재집권한 후 '성장 가속화 계획' 및 '신산업 계획'과 같은 발전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시진핑 총서기는 중국과 브라질의 두 당이 '집권당 건설 강화 및 현대화 길 모색'을 주제로 이론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은 집권당의 역량 건설을 강화하고 자국 국정에 맞는 현대화 길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중국과 브라질 수교 50주년과 중국 공산당과 브라질 노동당의 관계 수립 40주년이 되는 올해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 공산당은 브라질 노동당과 국정 경험 교류와 상호 귀감을 심화하고 각자의 당 건설과 국가 발전을 촉진하여 신시대의 중국과 브라질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촉진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룰라 명예주석은  축하 서한에서 올해 브라질과 중국은 수교 50주년을 맞는다면서 이는 양측이 운명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교류 협력하고 우정을 돈독히 한 50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은 시진핑 총서기와 함께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브라질과 중국간 관계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국은 협력을 통해 유엔과 같은 전통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메커니즘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77개 그룹과 중국', 브릭스 등 핵심 메커니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브라질 노동당과 중국 공산당의 관계는 양국 관계의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중국 공산당과 브라질 노동당 제7차 이론심포지엄을 통해 쌍방은 더 많은 접점과 협력 기회를 찾을 것으로 굳게 믿으며 브라질과 중국 양당과 양국 정부 및 양국 국민 간의 교류가 더욱 밀접해지고 효과적일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