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15:58 출처:cri
편집:金锦哲

중국 외교부, 일본은 핵오염수 방류로 초래된 결과에 책임져야

일본의 지속적인 핵 오염수 방류  활동에 대해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바다 방류는 전 인류의 건강과 글로벌 해양환경, 국제 공공의 이익에 관련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일본이 국내외의 관심사를 중시하고 주변 이웃 국가 및 기타 이해당사자가 실질적으로 참여하며 독립적이고 효과적인 장기 국제 모니터링 조치를 수립하는 데 적극적이고 전면적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하며 핵 오염수 방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전력공급시스템이 24일 갑자기 일부 가동을 중단하였으며 현재 진행 중인 오염수 바다 방류가 긴급 중단되어 원전 직원이 다쳐서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운송되었다. 24일 오후 일본측은 핵 오염수 방류 활동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왕원빈 대변인은 중국 측은 정전 사고와  해양 방류의 중단 상황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8만 명 이상의 일본인이 같은 날 일본 정부에 핵 오염수 방류를 즉각 중단하라는 연명 탄원서를 제출한 점도 주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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