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11:52 출처:cri
편집:金虎林

중국 외교부, 유엔 안보리의 가자 휴전 노력을 방해하지 말아야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가자 지대에서 전쟁이 계속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가자 지대 휴전에 관한 유엔 안보리의 노력을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발발한 이번 팔-이 충돌은 지금까지 이미 200일 동안 지속되었다. 유엔여성기구는 일전에 이번 충돌로 1만명의 여성이 목숨을 잃고 1만 9천명의 어린이가 고아로 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질문에 왕원빈 대변인은 200여일간 지속한 이번 충돌로 이미 3만여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하고 11만명이 부상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인도주의 재난은 인류 문명의 마지노선을 자극하고 있으며 또하 일부 국가가 공언하는 이른바 '인권 수호와 보장'의 허위성을 폭로했다고 지적했다. 

왕원빈 대변인은 중국은 유관 국가가 안보리 행동을 방해하지 말고 안보리 제2728호 결의를 통과시켜 가자 지대에서 즉각 휴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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