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03:14 출처:cri
편집:李俊

시진핑 주석, 중-미 협력 추진은 양국 국민의 공동 염원이라고 표시

4월 26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만났다. 

시진핑 주석은 만난 자리에서 올해는 중미 수교 45주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5년 동안의 중미 관계는 우리에게 많은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다고 하면서 양국은 마땅히 라이벌이 아니라 동반자가 되어야 하며 서로 성취해야 하고 서로 상처를 입혀서는 안 되며 구동존이를 하고 악의적인 경쟁을 하지 말며 말에는 신뢰가 있어야 하고 행동에는 결과가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상호존중·평화공존·협력상생의 3가지 대원칙을 제시하는 것은 과거 경험의 총화일 뿐만 아니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지침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세계는 100년만의 국면 변화에 직면해 있으며  국제 정세는 더욱 혼란스럽다고 지적하고 중미 쌍방이 대화를 강화하고 이견을 관리하고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양국 국민의 보편적인 염원일 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의 공통된 기대이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은 지구는 중국과 미국이 함께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다고 여러 번 말했다면서 중국은 개방적이고 번영하는 미국을 보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바이든 대통령과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미래를 향한 '샌프란시스코 비전'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블링컨 국무장관의 이번 방문은 그가 바이든 대통령과 몇 주 전에 통화하면서 정한 것이라면서 블링컨 국무장관의 이번 방문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진핑 주석과  회동한 이래 양국간 왕래, 마약금지, 인공지능, 인문교류 가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블링컨 장관은 방문기간 재 중국 미국 각계 인사들이 모두 중미관계 개선을 바란다는 것을 느꼈다며 미국은 '신 냉전'을 추구하지 않고 중국 체제의 개변을 추구하지 않으며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고 동맹관계를 통해 중국을 반대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으며 중국과 충돌할 용의가 없다고 피력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한다며 중국 측과 소통을 유지하고 양국 정상이 샌프란시스코에서 달성한 공감대를 참답게 이행하고 보다 많은 협력을 도모하며 오해와 오판을 피면하고 책임적으로 이견을 관리 통제해 양국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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