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21:09:34 출처:cri
편집:李景曦

중앙방송총국, 중-프 수교 60주년 기념 인문 교류 행사 파리서 개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프랑스 국빈 방문 기간인 5월 6일(현지시간) 중앙방송총국(CMG)은 프랑스 파리에서 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을 축하하는 '빛나는 갑자(甲子) 중국-프랑스의 인연' 인문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중앙방송총국은 행사에서 중국-프랑스 공동촬영한 영상물 등 다수 제품을 공개했으며 유럽 뉴스채널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프랑스 헌법위원회 위원장인 파비우스 전 프랑스 총리, 프랑스 비전 이노베이션 재단 회장인 라파랭 프랑스 전 총리, 중국 중앙선전부 부부장인 선하이슝(慎海雄)  중앙방송총국 총국장 등 인사가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파비우스 전 총리는 수교 60년 동안 프랑스와 중국 관계는 좋은 흐름을 유지해 왔으며 양국 국민이 서로 알고 이해하며 함께 동행해 세계적인 도전에 대처했고 세계 평화와 발전의 기둥이 되었다고 말했다. 프랑스와 중국간 우호적인 친선을 직접 경험한 일원으로서 파비우스 전 총리는 중국을 여러번 방문했으며 중국의 발전 속도와 이룩한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중앙방송총국은 문화, 영화, 관광, 청년 교류 및 기타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많은 유익한 시도를 했으며 중요한 미디어 역할을 줄곧 해왔다. 라파랭 전 프랑스 총리는 중앙방송총국이 양국 언론 간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 국민의 교류를 추진하는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프랑스와 중국은 지난 수교 60년 동안 쌍방간 상호 이익과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과 평등한 교류를 통한 문명 간 상호 이해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 간의 교류와 협력은 점차 두 나라 국민이 서로를 이해하는 중요한 채널이라면서 중앙방송총국이 양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인문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프랑스 언론과 협력하여 일련의 고품질 프로그램을 출시해 양국 국민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도록 추진했다고 말했다.

선하이슝 총국장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년 동안 양국은 독립, 자주, 상호 이해, 비전, 상호 이익의 '중국-프랑스 정신'을 구성했으며 다양한 역사적 배경, 문화 전통 및 발전 수준을 가진 국가 간의 우호 협력의 모델로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프랑스의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언론은 인문학 교류의 가교 역할과 국민 간 소통을 촉진하고 우호 및 상호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중앙방송총국은 '빛나는 갑자 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 높은 수준 대화', '시대를 초월한 지혜, 큰 용기, 샤를 드골에게 다가가다' 등 양국 협력 우수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이며 '중국예술홍보계획' 디지털 특별전시 등 여러 융합미디어 제품을 발표해 양국 교류에 한 획을 그었다.

프랑스 비전 이노베이션 재단 회장인 라파랭 프랑스 전 총리

 프랑스 헌법위원회 위원장인 파비우스 전 프랑스 총리

중국 중앙선전부 부부장인 선하이슝(慎海雄)  중앙방송총국 총국장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