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18:00:02 출처:cri
편집:李景曦

中 외교부, 런아이자오 관련 문제에서 도발 행위를 멈출것을 필리핀에 촉구

최근 필리핀 안토니오 국가안보보좌관,테오도로 국방장관 등 관원과 필리핀 외교부는 각각 성명을 발표해 런아이자오(仁爱礁) 문제와 관련해 중국-필리핀 간 '뉴 패러다임'을 포함한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부인했다.이와 관련해 린젠(林劍)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필리핀 측에 사실을 존중하고 약속을 지켜 대화와 협상을 통해 중국 측과 이견을 해소하는 올바른 궤도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은 대화를 통해 필리핀과 런아이자오 문제를 포함한 관련 해상 분쟁을 통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군자협정'이든, 내부 양해든, '뉴 패러다임'이든 모두 중국의 노력과 진정성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2021년 말 중국과 필리핀은 긴밀한 소통과 협상을 통해 양자 '군자 협정'을 체결했고 필리핀 정부는 2023년 2월부터 이 협정을 더이상 준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23년 9월, 중국은 필리핀 대통령 중국사무 특사를 중국에 초청하여 협상을 진행했으며, 양측은 런아이자오 상황을 관리할데 관한 내부적 양해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필리핀측은 필리핀 지도부의 동의하에 달성한 이 양해를 얼마 지나지 않아 포기했다고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또 올해 초, 중국은 외교 채널을 통해 필리핀측과 반복적으로 논의하여 런아이자오 운송 관련 '뉴 패러다임'을 달성했지만 필리핀측은 필리핀 국방장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관원의 동의를 거쳐 달성한 이 '뉴 패러다임'을 결국 포기했다고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필리핀 측의 관련 발언은 중국과 필리핀이 '군자 협정', 내부 양해 및 '뉴 패러다임'을 달성한 객관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고 하면서 중국은 필리핀 측이 국제 교류의 기본 준칙을 준수하고 사실을 존중하며 약속을 준수하고 침해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중국 측과 적절한 의견 불일치를 해결하는 올바른 궤도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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