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직장생활을 금방 시작했다면 자기 자신에 대해 기능, 특기, 경력강점 등을 포함해 전면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내려야 한다. 그밖에 직장은 학교와 다른만큼 지나치게 자신을 과시해서는 안된다. 누구나 입사초기에 좋은 인상을 남기려고 하지만 도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직장생활을 금방 시작하는 싯점에서 꼭 넘어야 할 장벽이 있다.

1. 예전의 자신

직장생활을 시작하기전 당신이 부자였든지, 개인사업을 했든지, 아니면 대학시절 얼마나 우수했든지를 막론하고 일단 직장생활을 시작한 다음에는 직장에서의 표현이 향후 발전을 결정한다. 때문에 예전의 자신에 집착할 필요가 꼬물만치도 없다.

2. 환경의 장벽

냉담한 동료, 당신에게 별로 관심을 주지 않는 상사, 무미건조한 일…… 이 모든것은 직장신인들을 숨가쁘게 만든다. 그러나 이것은 현실인만큼 반드시 접수해야 하는것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든것은 기대치가 너무 높고 실제에 부합되지 않은데 원인이 있다. 너무 높은 목표를 가지고 현실생활에 뛰어든다면 일마다 뜻대로 되지 않고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현실환경에 따라 자신의 기대치를 좀 낮게, 현실적으로 조정하는게 좋다.

3. 짧은 안목

사실 직장생활을 갓 시작한 사람들은 직장의 상황, 직업적 추세 등에 대해 전면적인 파악과 판단을 할수 없다. 하지만 급급해할 필요는 없다. 우선 자신에 대해 정확한 평가를 내리고 직업세계란것을 전면적으로 알게 될때까지 느긋하게 안목을 키워야 한다. 그래야만이 자기의 전문소질이 직업요구에 부합되는지, 향후 직업발전추세가 어떻게 될지를 판단할수 있다.

4. 포기하려는 생각

직장신인들은 여러가지 부딪쳐본적이 없었던 좌절때문에 곤혹을 치르게 되며 심지어 직장을 포기하려는 생각이 떠오른다. 이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직 혹은 직장을 바꿀것인가? 그것보다는 아마 견지하는것을 배우는게 좋을것이다.

보통 직장생활 1년후면 적잖은 사람들이 강렬한 직장교체 의향이 생기게 된다. 만약 직장 교체가 당초 맹목적으로 구직했던 자신의 오류를 바로잡을수 있다면 직장을 바꾸는게 좋다. 그러나 목표가 명확하지 않고 직장을 교체하는것은 삼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3년의 직장생활은 개인의 직업발전에서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는 표준선이다. 이 표준선을 넘으면 자기가 종사하는 직업의 발전잠재력에 대해 비교적 분명하게 인식할수 있다. 견지할것인지, 아니면 직장을 교체할것인지에 대해 명확한 결정을 내릴수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