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심천과 상해 증시의 연간 거래액이 50조원을 돌파하는것은 이미 의심할나위 없는 기정사실로 정해졌다.

현재 상해와 심천 증시의 일일 평균 거래액을 1500억원정도로 계산하면 연간 거래액이 50.7조원에 달해 역사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만약 일년을 250개 거래일로 계산하면 올해 일일 평균 거래액은 2028억원에 달할수 있어 작년의 일일 평균 거래액인 466억원을 훨씬 초과하는 수준이다.

올해 들어 증시 거래가 번성을 이루어 거래액이 끊임없이 신기록을 올렸다. 1월 22일 심천증시 거래액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한 후로 두 증시의 거래액 신기록은 계속 갱신되는 호황을 이뤘다. 5월 30일 인지세율의 조정으로 인해 증시가 큰 진동을 받아 심천과 상해 증시는 4163.37억원이라는 거래액 역사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량의 대폭 증가로 증권상들의 수수료 수입이 따라서 급성장했다. 올해 50.7조원에 달하는 거래액에 힘입어 증권상들은 1541억원이 넘는 수수료 수입을 올리게 되는데 이것은 일일 거래일에 평균 6억여원을 번 셈이다. 증권상들의 중개업무 수입은 작년 하반기부터 대폭 성장한 이후로 전반 영업수입의 60%이상을 차지해 지금은 중요한 수입원천이 됐다.

아울러 증권중개업무 시장점유율이 양질의 증권상들에게 집중되는 추세가 더욱 뚜렷해졌다. 그중 은하(銀河), 국태군안(國泰君安), 신만(申萬), 중신(中信) 등 시장점유율이 비교적 큰 증권상들이 톡톡한 수입을 올린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