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2008년 <사회청서> 발표 및 중국 사회형세 보고회에서 이배림(李培林) 사회과학원 사회학연구소 소장은 물가 요소를 고려하지 않으면 2007년에 도시주민 일인당 지배가능수입이 13%정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물가수준은 몇년간 낮은 수준을 유지하던데로부터 비교적 빠른 상승세를 보여 국민생활에 일정한 영향을 주었다. 특히 부동산가격의 지나친 상승으로 말미암아 주민소비율은 36%로 내려갔으며 그 하락폭이 10년전보다 더 높아 최근 수십년래의 새로운 최저치를 기록했다.

리배림 소장은 작년은 도시주민수입 성장이 GDP 성장을 초과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대부분 연도에 도시주민수입 성장은 GDP성장 수준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거나 낮아 GDP성장을 초과한 연도는 별로 많지 않았다. 그밖에 농민수입은 8%정도 높아져11년래 성장이 제일 빠른 한해었다.

물가가 국민생활에 주는 영향은 주로 두개 방면이 있는데 첫째가 바로 부동산가격 성장이 지나치게 빠른것이다. 전국 70개 대,중도시에서 부동산가격의 연간 성장률은 평균 7%에 달했으며 베이징, 심천과 같은 대도시들은 10%이상에 달했다. 집값의 상승폭이 국민 소비수준의 상승을 크게 초과했기 때문에 주택방면의 소비수준에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집값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국민들의 주택소비 예기성을 불러일으켜 많은 가정에서는 주택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고저 다른 방면의 소비를 억제했다. 이로 인해 전반 소비액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6%라는 몇십년래의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던것이다. 다른 한 방면은 식품가격인데 특히 육류, 채소, 식용유 및 양곡 가격이 제일 대표적이다. 이런 제품의 가격상승은 국제 식품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은데도 원인이 있지만 국내 공급에 일부 문제가 생긴것도 그 원인이 된다. 이런 가격상승은 도시 중,저소득 가정 특히 저소득가정과 도시의 빈곤가정에 큰 영향을 주었다.

륙학예(陸學藝) 중국사회과학원 교수는 지금의 상황에 비추어 계산할때 2010년에 중국의 일인당 GDP는 3000달러에 달할것이며 2020년에는 일인당 6000달러의 수준에 달할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