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부터 올림픽물자가 전반 국민들을 상대로 베이징재산권거래소에서 경매된다. 베이징재산권거래소는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제29회 올림픽의 부분적인 관련자산을 공개적으로 처분한다.

공개된 시장체제를 통해 올림픽자산을 처분하는것은 전에 없었던 사례이다. 전에 열린 여러회 올림픽에서 개최국들은 간단한 상업화양식을 통해 자산을 처분했었다. 대규모적으로, 공개 집중된 시장화방식으로 올림픽자산을 처분하는것은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가 처음으로 시도한것이다.

전반 올림픽자산은 33개 큰 부류, 2000여만건의 올림픽물품으로 나뉘며 그중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에 속하는 자산이 이제 베이징에서 경매되는것이다. 소유권이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에 속하는 자산이라 해도 증여, 임대 등 다른 방식을 통해 처분되며 전부 공개적으로 경매되는것은 아니다.

처분되는 올림픽자산은 일반류, 전문류와 기념류로 나뉜다. 일반류에는 올림픽에 사용된 여러가지 가구와 가전제품 등이 포함되며 전문류는 경기에 사용됐던 여러가지 운동기구 등이다. 수장기념류 물품에는 여러가지 예술품과 공연도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