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악록산 애만정)

수려한 악록산은 많은 인재들을 배출한 곳이다. 당(唐, Tang)대 시인 두보(杜甫, Dufu), 송(宋, Song)조 이학대가 주희(朱熹, Zhuxi)와 일본군과 맞서 싸운 열사들이 악록산의 푸르름과 함께 한다.

악록산에는 악왕정(岳王亭), 충열사(忠烈祠), 장사회전 기념관, 경찰 기념당, 전쟁 지휘부 유적 등 많은 열사의 혼이 남아 있다. 단순한 해발고의 악록산은 쉽게 올라갈수 있다. 하지만 문화의 악록산은 우리가 쉽게 올라갈수 있는 것이 아니다. 높은 산을 우러러, 푸른 비석으로 불리우는 악록산이 있기에 용감한 호남인과 장사인의 정신이 있는 것이다.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