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녕호(寧浩NingHao)

영화 <미친돌맹이>

중국 국내 신인 감독 녕호(寧浩NingHao, 영화 <미친돌맹이> 감독)는 "중경(重慶 Chongqing)은 발전속도가  빠른 도시로 이 곳에는 현대화와 고대문명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도시는 현대 중국의 축소판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싹틀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2005년 영화 <미친 돌맹이>의 촬영지를 위해 중국 무한(武漢Wuhan), 광주(廣州 Guangzhou) 등 지를 돌아 본  녕호 감독은 크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그 뒤 중경을 찾아간 녕호 감독은 그 곳의 인문, 풍습 등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했다.

한편 "매일 마랄탕(麻辣?)을 먹는 중경 사람들은 성격이 호방하고 목소리가 크며 매우 직설적이다. 이러한 중경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야기 요소를 생산하는 가장 기본적인 바탕이 구비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녕호 감독은 '조용하게' 영화 <미친 돌맹이>의 속편으로 새 작품 <미친 자동차 경주>에 몰입하고 있으며 오는 7월 하문(廈門 Xiamen)에서 크랭크인 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